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나의 미니멀리스트 행동 방침 (펜, 마우스, 영수증, 명함, 책)

디지털노마드 2024. 6. 14.
반응형

 

미니멀리스트가 되기 위한 사무실에서의 나의 몇가지 행동 방침을 소개한다. ㅋㅋㅋ

 

1. 펜은 잘나오는 것으로 딱 1개 정도 구비할것

 

펜이 많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필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글씨를 써야 하거나 회의실에 펜을 들고 급하기 이동해야 할 때에, 

어느 펜을 들고 갈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낭비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를 없애기 위해 펜을 딱 한개를 (내맘에 드는, 언제나 잘나오는) 구비하도록 한다. 

외관상으로도 깔끔하고, 고르는 속도도 빨라진다. 

어떤 펜을 골라야 오래도록 (!) 구매가 가능하고, 고장나지 않고 쓸 수 있을지는 즐거운 고민이다. 

 

2. 키보드와 마우스

 

키보드와 마우스는 전선의 심플함과 휴대의 간편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2024년이니) 

블루투스 연결을 사용하는 것이 이치에 맞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여러가지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봤는데, 곤란한 상황이 딱 한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건전지를 다 사용해서 동작이 되지 않을때. ㅋㅋㅋ

아주 곤란하다. 어디 사무실이라면 굴러다니는 건전지나 팀장님 TV안보실때 리모콘에서

몰래 꺼내서 사용해면 일단 해결은 되겠지만, 외부에서나 집에서는 그런 건전지를 찾기 어렵다. 

 

편의점에 가서 산다고 하는것도, 굉장히 적고 비싼 에너자이저만 있기 때문에

편의점 건전지를 잘못 사다가는 키보드가격보다 건전지 값이 더 나가는 패가망신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당연코 "충전가능" 키보드와 마우스를 선호한다. 

전선도 없고 건전지도 필요없고, 휴대도 가능하다. ㅋㅋㅋ

 

3. 영수증

 

영수증은 이미 안받고 있는데, 가끔 쓸모가 있을까... 해서 가져와도 그냥 재활용 쓰레기통에 들어가기 일수다. 

요즘 시대에는 영수증은, 구매응모를 할 때 외에는 별로 필요없는 것 같다. 

이마트에서 주차비용 정산할때 가끔 필요하기는 하나,

이것도 요즘은 계산하면서 자동으로 반영이 가능해서 필요없을 것 같다. ㅋㅋ

 

4. 명함

 

업무상 받는 명함들이 많은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특정 명함관리 앱을 쓰자니, 그 앱이 언젠가 없어지거나 스마트폰을 바꿀때마다 또 앱을 다운받고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명함은 일단 받고, 사진으로 찍어 이미지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클라우드 플랫폼이 망한다면 대량 이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가장 신뢰도가 높은 클라우드를 사용한다. (구글 드라이브 사용중 ㅋㅋ)

 

5. 책

 

자주 책을 구매해서 보지만, 책이 주는 부피 차지와 가격또한 만만치가 않다. 

그렇다고 책을 안보자니 영혼이 피폐해지는 느낌(?) 이 들고, 어떻게든 문자는 읽어야 하겠는데...

 

일단 첫번째로는 도서관에서 최대한 빌려본다.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비용적인 측면, 책의 다양성에 있어서 좋은 선택이다. 

그리고 ebook 을 도전해보려고 한다. 

ebook 이라고 해서 가격이 거저 먹는건 아니다.

ebook 의 가격은 정가의 60~70%정도 되지만, 다 읽은 후에 되팔수가 없기 때문에

비용면에 있어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 

 

오직 부피의 문제, 그리고 주문하고 바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보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