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수원 왔다갔다 하면서 살고 있지만, 막상 건프라를 구매하려고 하면
수원역에 있는 건담베이스가 가장 적절한 곳으로 생각하고 있다.
종류도 많고 신제품도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며,
가격도 (가장 싸지는 않지만) 엔화 12배로 정가가 정해져 있어
뒤통수를 맞을 일이 없다.
엔화 12배라는 것이 지금의 엔화환율(8~9배) 을 고려하면
도동놈 같은 마인드지만, 어쩌겠는가. 억울한건 소비자일뿐. ㅋㅋㅋ
그래도 회사 근처에는 동탄 이마트가 있어서 건프라가 가뭄에 콩 나듯 들어왔다.
... 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리뉴얼을 통해서 건프라 매대가 2배로 늘어났고, 물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아니 이 제품까지 입고가 되어 있어? 라고 생각이 들만한 것들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반다이의 마케팅의 성과인지, 아니면 이마트 내부에 덕후가 입사에서 만들어놓은 성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줄어드는 물량까지 고려해서 예상해보면 꽤나 성공한 매대가 아닌가 싶다.
HG, MG, RG 모든 타입에 걸쳐서 굉장한 물량이 있다.
건담베이스의 말라가는 재고를 생각하면 더 이상 건담베이스 가는 시간이나 노력등을 들여서
수원역까지 갈 이유가 점점 사라진다.
MG Verka 하이뉴 건담이 91000원으로 건담베이스에서의 84000원에 비해면 딱 7000원이 높은 가격으로
엔화 13배에 해당한다. (건베가 12배)
엔화 +1배를 내고 가까운 동탄 이마트에 갈것인가,
아니면 엔화 1배를 아끼기 위해 수원역에 갈것인가(오프라인 기준) 의 고민이고,
한두개씩 사는 경우라면 당연히 수원까지 갈 필요는 없다.
기름값이 더 든다. ㅋㅋㅋ
PG도 적절한 가격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고,
RG 가오가이거, 지옹, 그리고 얼마전에는 그렇게 보기 힘들다던 MGSD 발바토스도 있었다.
건버지도 간간히 입고가 되고 있으나, 약삭빠른 사람들이 메인 컨버지 제품만 쏙쏙 가져가는 바람에
언제나 들러리 제품만이 남아 있다. -_- 저거 다 팔릴때까지 새박스를 안열 모양인가...
이마트에 건프라 덕후가 입사한 것이 분명하다.
포징을 이렇게 자연스럽고 잘 해놓을리가 없다.
난 이전 담당자(?) 가 해놨던 그지같은 포징을 기억한다. ㅋㅋㅋ
MG엑시아 세븐소드로 잘 올려놓았다.
윙건담의 날개 포징을 보라...
앞으로 건프라 하고 싶으면 동탄 이마트로 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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