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보건소 코로나 검사 후기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추석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부모중 한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부랴부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왔다. 나는 평소에 다중이용공간도 잘 안가고 집회사집회사 (ㅠㅠ) 만 다니다 보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일도 한번도 없어서 검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백신을 2차까지 다 접종한 상태라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걱정이 되더라.

 

동탄 보건소 주차장

 

일단 네비로 동탄 보건소를 치면 나오는 그곳을 가면 된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주차이다. 일단 보건소에 있는 주차장은 굉장히 협소하니 처음부터 포기하자. 아래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에 무료 노상 주차장이 있으니 이쪽으로 먼저 체크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아래 노작근린공원의 유료주차장도 나쁘지 않지만, 큰 길을 하나 건너야 해서 조금 불편하다. 

 

 

동탄 보건소 코로나 검사 준비물

 

다른 곳은 신분증을 검사한다고도 하는데, 나는 신분증은 필요가 없었다. 다만 인터넷과 QR 코드를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없으면 신청서를 수기로 써도 되는데, "검사진행이 매우지연" 된다고 알려준다.) QR코드를 찍어서 신청서화면이 나오면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여 자동으로 신청이 된다. 이 과정은 줄을 서는 동안에 진행하도록 안내를 하고 있으니, 인터넷이 되는 스마트폰만 준비하자. (막말로 급하면 아무것도 없이 가도 검사는 받을 수 있을듯 하다.)

 

동탄 보건소 검사가능시간

 

동탄보건소의 경우 평일에는 9시~17시까지 (점심시간12시~14시 제외), 그리고 주말 및 공휴일은 9시~13시까지(점심시간 없음) 이다.

 

 

계속해서 직원분이 줄이 얼마나 긴지 체크하니, 일단 급하다면 달려가서 줄을 서자. 줄이 보건소를 한바뀌 삥 돌정도로 길었는데, 대략 대기 30분 검사 5분 정도로 끝났다. 

 

나는 수요일 12시 정도에 검사를 했고 다음날 11시 정도에 음성 판정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추석 연휴라 검사결과가 늦게 나올 수도 있다는 문자도 받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결과가 나와서 안심 하고 출근(ㅠㅠ) 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