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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다이소 1000원 포스트잍 사용후기

디지털노마드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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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내용 등 표시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나는 보통 3M 에서 나온 포스트잍을 사용한다. 5개 색으로 된 100장 정도 들어 있는 것을 이마트에 가면 1+1으로 2500원 정도에 구매를 해서 몇달을 사용하는데, (재활용까지 포함해서) 이번에 다이소를 갔더니 부피는 더 작지만 개수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포스트잍 유사품이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포스트잍 위에 뭔가 쓰거나 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잘 붙었다가 떨어지기만 하면 되는 이 제품이 너무 괜찮아 보였다. 용량은 2~3배 이고, 가격은 절반 이하!

 

평소에 다이소에서 파는 1,000원 짜리 물건을 호기심에 자주 사용해 보는 편이나, 그 결과는 언제나 싼게 비지떡이다 - 로 끝났기 때문에 역시 오늘도 그러할 것이다. 그래도 장점과 단점을 자세히 사용후에 적어본다. 

 

다이소 1000원 포스트잍 장점

 

장점은 일단 가격대비 엄청난 용량이다. 자세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일반 3M 포스트잍에 비해 3~4배는 많은 용량이다. 만일 내가 회사의 인사 담당자이고 신입사원을 위한 문구제품을 구매한다면 적극 이 제품을 사용해볼까? 고민할 것이다. 그만큼 1000월 대비 가성비를 짱짱이고, 매우 쓸만한 제품이다. 

 

 

다이소 1000원 포스트잍 단점

 

한장한장 뜯어내기가 여간 스트레스다. 뭉탱이로 너무 끈적끈적하게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 한장 한장 손가락으로 올려내는 것도 일이고, 그걸 다시 손가락으로 잡아서 뜯어내는 것도 일이다. 아! 내가 이거 분리하고 뜯어내는 시간을 3M 정품을 사면서 아낄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결론

 

사용하는데, 스트레스 안 받고 싶으면 3M 정품 쓰고, 조금 힘겹더라도(?)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쓰겠다 싶으면 다이소로 가서 어서 빨리 구매하라. 용량으로만 본다면 대적할 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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