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동탄 아이들 놀기 좋은곳 :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주차방법

요즘 날씨가 다시 더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오랜만에 오산과 동탄 사이에 있는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전쟁에 참여한 사람들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인데, 생각보다 유아놀이터나 잔디, 공터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풀어놓고 놀기 좋은 곳입니다. 

 

 

유아숲 놀이터

 

주차를 하시고 쭈욱 들어가다 보면 아래와 같은 모래 놀이터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청소도 자주 해주시고,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안심하고 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큰 대리석 바닥의 분수 놀이터가 있는데, 코로나위험 때문에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위에서 아이들이 씽씽이를 많이 타더라구요. 주변이 막혀 있어서 안전하기 놀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해요. 미끄럼틀도 긴것이 3~4개가 있고, 여러가지 체험할 수 있는 기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유일한 단점으로는 바로 뒤가 숲인 만큼 벌레에 물리는 것을 조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예쁜 카페도 있어요. 코로나 시국이지만 간단하게 커피와 다과를 팔 고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3가지 주차방법, 주차장

 

주차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아래와 같이 (아마 네비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치시면 나올) 제1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데요, 주차가능 대수가 생각보다 적어서 아마 조금이라도 늦게 오신다면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기를 먼저 살펴보시고 한번 만차라면 두번째 방법으로 갑시다.

두번째 방법은 제2주차장입니다. 여기 역시 주차가능대수가 적고 협소해서 주차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만약 첫째 두번째 방법을 모두 실패했다면? 세번째 방법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쪽이 주택가 및 공터의 통로 인데요. 주말에는 이쪽에 항상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이쪽에 살짝 주차하시고 제2주차장 통해서 올라사시면 됩니다. (제1주차장까지 안가도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여러번 주차했지만, 한적한 도로이고 공터가 많아서 딱지를 떼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9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