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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우리은행이 있어서 오늘 시간을 내서 대출을 문의하러 갔었습니다. 요즘 하도 부동산 정책이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았고, 언젠가는 나도 사용해야 할 주택담보대출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였죠.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우리은행의 지점마다는 다르지만, 해당 지점에서는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주택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 즉 분양받았고 잔금을 처리하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은 불가
주택등기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3.7%의 이율로 주택담보대출이 가능
이렇게 두가지를 듣고 왔습니다. 저는 현재 집을 한채 운이 좋게 분양은 받았고, 올해 말 잔금만 남은 상태여서, 주택담보 대출로 이를 처리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분양 받은 주택은 아직 잔금을 처리하지 않은 상태, 즉 주택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죠. 해당 지점에서는 주택증기가 되어 있지 않는 상태 = 분양 주택의 잔금 처리를 위해서는 주택담보대출을 더 이상 진행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아이고... 순간적으로 더 이상 대출을 못받으면 나는 잔금 (그것도 분양가에 30%나 되는!) 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걱정이 많이 들었네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점점 "현금이 없으면 집 사지 마라" 쪽으로 나아가는 걸 보니 가슴이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요즘에 주식이나 투자상품들, 코인 조차 자산 가치 하락이 주욱 이어지고 있는 걸 보면 정부에서 욕을 먹으면서도 나서서 리스크 테이킹을 하는 것인가? 하는 쥐꼬리 만큼의 긍정적인 생가도 해보지만, 막상 나에게 뭔가 불이익을 주는 것을 몸으로 느끼니 답답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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