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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무너지는 애드센스 수익

디지털노마드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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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를 계획 한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다. 가장 첫번째 목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한 작고 귀여운 수입이었는데, 진짜 드럽게 힘들다. 예전 보다는 어느정도 주저리주저리 글을 쓰는 능력이 생긴 것 같다가도 하루이틀 귀찮아서 안쓰다 보면, 하루이틀이 아니고 어느새 글을 안쓴지 일주일이 넘어가 버린다. 심지어는 컨텐츠가 안올라온지 한달까지도 간다.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데 잘 안된다. 

 

 

집이라는 휴식공간에서 노트북을 들고 책상에 앉는 것도, 노트북을 켜고 유튜브나 넷플릭스가 아닌 티스토리 "글쓰기" 를 켜는 것도, 그리고 소재를 찾는 것도 아직 에너지가 많이든다. 일처럼 생각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으면 굳이 내가 퇴근을 하고 일을 더 하려고 하는 이유를 찾게 된다. 그리고 찾으면서 하루가 그냥 또 지나간다. 

 

내 귀여운 티스토리블로그 애드센스 수익

내가 글을 꾸준히 쓰는 것과는 별개 같은데, 어쨌거나 글을 안쓰면 수익이 저렇게 처참하게 무너진다. 아니 원래도 그리 보잘것 없던 애드센스 수익이지만 더 무너진다. ㅠㅠ 

 

이연복님에게 왜 은퇴안하고 일을 계속하냐는 질문에 아래와 같이 답했다. 

이연복

천하의 요리 전문가 이연복님도 저렇게 마음에 부담을 안고 있다. 내 생각에는 저축해둔 돈도 많을 것같은데 저 고민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고민인듯 하다. 지금 수중에 돈이 많이 있어도 앞으로 계속해서 들어올 수입 걱정하는 것은 매한가지인가 보다. 서장훈도 건물주로 되서 너무나 다행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블로그로 일정한 수익 내는것도 이렇게 어려운데, 건물주의 길이야 쉽겠는가. 다시한번 마음을 잡고 열심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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