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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성형 탈모입니다. 작년까지 인정하지 않다고 결국 올해 초에 병원을 갔죠.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남성형 탈모라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말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프로페시아 카피약(?) 인 헤어그로정을 처방해주셨고, 6개월 정도 복용했습니다. 하루 한알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 생각보다 까먹는 날도 좀 있었고, 먹을려고 했는데, 안가지고 다닌 적도 좀 있어서 성실히 먹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평소에 영양재 하나 먹지 않는 제 생활습관에 갑자기 끼어든 하루 한알 치고는 꽤 잘 먹은 것 같습니다.
이전 머리는 여기서 확인해보시죠.
다소 쪽팔리지만 사진으로 머리 사진을 남겨둬서 다행입니다. 6개월이 지난 이후 얼마나 풍성풍성(?) 하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경과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니 이거... 뭐지? 진짜로 자란건가? 사실 7월 사진 찍고 나서, 아.. 이거 별로 효과 없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교해보니 뭔가 좀 풍성(?) 해진것 같기도 하고... 사진을 하나씩 볼때는 볼때마다 절망이었는데, 비교해보니까 뭔가 그래도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돈을 허공에 날린 느낌이 조금 있었는데, 그래도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1g 정도라도 들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관리 더 잘하고 약도 더 잘 먹어봐야 겠습니다. 희망이 생깁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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