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도 많이 풀리고 선선해진 날씨에 어디 갈데 없나 검색하다가 용인 한국 민속촌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가는 길은 골목이지만 민속촌만의 장점, 주차장이 굉장히 크죠. 주차하기도 수월하고 주변에 맛집도 많은 민속촌에 다녀왔습니다.
용인 민속촌 주차장 가격
주차장 시스템이 첨단(?) 으로 바뀌었습니다. 입장하는 순간에 하이패스로 2,000원을 결재 하니, 따로 돈이나 카드를 준비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굳이 딱지 떼기 위험한 곳으로 가지 마시고, 편리하고 넓은 민속촌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민속촌 공연 및 시간 안내
어서오시오! 10시, 상가마을
이건 오전에 한번 하는 것으로 봐서 아마 하루를 시작하면서 민속촌 오프닝 처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일찍 오실 분들은 10시 전에 입장하셔서 같이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가마을은 입장하셔서 한 5분 정도 직진하시면 나오는 광장입니다.
우리가락 좋을씨고 11시반, 14시반, 16시반 완향루
삼도판굿 12시 39번 공연장
소리한마당 13시 17시 완향루
얼씨구절씨구야 14시, 18시 상가마을
얼씨구절씨구야도 시간대가 잘 맞아서 보고 왔습니다. 퍼레이드 형식으로 상가마을에서 상모돌리기, 부채춤, 및 춘향과 이몽룡(?) 이 춤을 추고 사물놀이를 하며 한바뀌도는 형식의 공연입니다.
풍물한가락 16시 39번 공연장
원형공연장에서 하는 것같습니다. 20분정도 공연하며, 상모돌리기와 부채춤, 그리고 뒤에서 태평소(?) 를 부는 사람까지 있는 신나는 공연입니다. 공연장에서 하는 만큼 거리두기 하면서 앉아서 구경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강추입니다.
연분 20시 39번 공연장
요것도 아마 20시에 하는 것으로 보아 민속촌 하루 엔딩 공연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늦은 저녁에 하는 것으로 조명이 화려할 것같지만, 아기 아빠는 일찍 퇴근합니다. ㅠㅠ
이외에도 천연염색, 승마, 물레돌리기, 명주실뽑기, 가마니짜기 등 여러가지 실시간 참여 가능한 활동이 많습니다. 비가 안오는 날씨라면 구경거리와 참여 가능한 이벤트가 많으니 민속촌 꼭 한번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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